‘개훌륭’ 동거견에게 학대 받은 개…세븐틴 승관X에스쿱스 "마음 아프다"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09: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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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식탐, 질투로 보호자를 공격하고 동거견(맬러뮤트) 써니를 학대한 고민견이 등장했다.

이날 아이돌 세븐틴의 멤버 승관과 에스쿱스가 ‘개훌륭’을 찾아 고민견 시베리아 허스키 루나와 맬러뮤트 써니를 만났다.

고민견 루나는 커피를 비롯해 소주, 명태, 라면 등 식탐이 강해 보호자의 식사를 힘들게 하는가하면, 휴지나 그 외 건강에 해가 되는 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건강이 걱정돼 만류하는 보호자를 향한 공격성이 발현돼 시청자의 걱정을 샀다.

더 큰 문제는 동거견을 향한 폭력성이었다. 작은 움직임에도 공격하고 물어버리는 탓에 써니의 안전을 위해 8개월 째 펜스로 분리해 생활하고 있었다.

초반부터 문제행동이 뚜렷했던 루나의 문제점을 확인한 출연진은 루나의 욕구 제어 훈련이 된다면, 차차 맬러뮤트 써니와의 관계 계선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을 생각하며 이경규의 리드로 보호자 집에 방문했다.

투입 초반, 친구 개물림 사고를 목격한 뒤 트라우마가 있었던 승관은 허스키 루나의 애교에 마음이 놓이다가도 급작스러운 행동에 놀라 긴장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부캐 이경규 훈련사로 활동 중인 이경규는 간단한 제어 훈련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승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펜스를 열어 반대편 맬러뮤트 써니를 만났다. 문을 열고 나온 써니는 주춤 주춤 펜스를 걸어 나와 출연진과 인사를 나누려 했으나, 갑자기 루나가 써니를 공격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고, 에스쿱스는 이를 재빨리 만류했다. 작은 움직임에도 놀란 써니는 다시 필사적으로 펜스 밖 공간을 향해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써니가 엄청난 구타를 당한 것 같다"며 걱정했고, 승관 역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밝혀 과연 두 고민견이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루나와 써니를 만난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에게 "써니는 루나의 감정 쓰레기통이 됐다. 이렇게 키우려면 한 마리만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고, "루나가 보호자한테 기분이 안 좋으면 써니한테 화를 풀고, 나중에는 보호자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나의 공격성 제어 훈련을 위해 두 고민견은 마당으로 나왔고, 루나를 마주친 써니는 곧바로 복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 훈련사는 목줄로 루나를 통제하며 "루나가 써니를 괴롭히는 것을 방치하면 안 된다. 규칙을 만드는 건 보호자라는 걸 인식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에게 리더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써니에게 다가가는 루나를 즉시 통제해야한다고 했다.
 

다음 단계로 집에서 펜스 없이 만나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펜스가 없자 써니는 자동으로 복종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보호자는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에게 "야외 견사를 두고 각각의 공간에서 사랑받게 해주고, 써니가 집에 더 많이 있게 해야 한다. 보호자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스타엔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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