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3만 돌파…기림일-광복절 앞두고 흥행 시동

김경식 / 기사승인 : 2019-08-12 14: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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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3만 돌파, 흥행 시동 (사진=엣나인필름)

영화 ‘김복동’이 5일만에 3만 관객을 넘어섰다.

‘김복동’은 전 세대의 호평과 관객들의 자발적인 관람 독려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봐야 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1400번째 수요집회,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흥행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김복동’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기준, 3만명 관객을 넘어섰다. 8일 개봉 이후 5일만의 기록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에 비해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포털 사이트 관람객 평점 10점, CGV 골든 에그 지수 전 세대 99%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SNS에서도 추천이 대단하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증명하듯 관객 추이와 예매율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금주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흥행 시동을 걸고 있다.

관객들은 “교과서나 언론을 통해 알지 못했던 아직 현재진행형인 역사를 자녀, 조카, 미래의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쳐 줄 수 있는 영화”라고 극찬하고 있다. 또한 “김복동이라는 인물의 삶의 연륜에서 묻어난 기품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의 마음이 저절로 우러난다”, “우리가 많이 들었어도 더 듣고, 또 듣자, 다시 듣고, 계속 듣자”, “나의 무지함에 서러워서 울게 되는 영화”, “할머니만큼은 못하겠지만 저도 뜻을 이어 끝까지 싸워보겠습니다” 등 영화에 대한 진심이 묻어나는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연일 호평과 지지를 이끌어내며 입소문 열풍으로 점차 관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적극적인 단체 관람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8월 14일 1400차 수요집회이자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기리는 일반 관객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의 상영 수익 전액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여 영화 ‘김복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이 아직 현재 진행 중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싸움에 동참하고 지지할 수 있다.

스타엔 김경식 (kks78@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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